크레파스북, 도서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출간

김태윤 기자 2023. 1. 1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레파스북 출판사가 전 세계 유명 건축물에 대한 지식과 숨은 이야기를 담은 도서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지은이 양용기)'을 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레파스북 관계자는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했듯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 이외에도 훌륭한 작품은 많다"면서 "이 책은 '최고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건축물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올바르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레파스북이 출간한 신간 도서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표지 이미지/사진제공=크레파스북

크레파스북 출판사가 전 세계 유명 건축물에 대한 지식과 숨은 이야기를 담은 도서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지은이 양용기)'을 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저자는 책에 수록할 건축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사회 변화에 영향을 준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를 단순히 시대별, 사조별로 나열하지 않고 다섯 가지 테마로 정리했다.

1장(자연, 가장 아름다운 공간)은 친자연주의적인 요소의 필요성과 등장 배경을 설명한다. 2장(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에서는 시대적 문제점과 관습을 향한 건축가들의 도전과 저항을 다룬다. 3장(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은 구조에 담긴 미관과 기능을 알려준다. 4장(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에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와 미의 기준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5장(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에서는 '클래식'의 의미를 통해 고전 양식이 현대에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크레파스북 관계자는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했듯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 이외에도 훌륭한 작품은 많다"면서 "이 책은 '최고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건축물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올바르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축물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에게 교양이 되고, 하나의 건축물을 보고 토론하고 비평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