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자고 우는 아이 이불로 입막아"…하남서 아동 학대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만 1세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린이집 교사 A(30대·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당시 B군의 부모가 CCTV를 열람, A씨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학대 신고를 했다.
A씨는 "입을 손으로 누르고 이불로 입을 막은 것은 맞으나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찰 조사 중…어린이집 교사 "입 막았지만 학대 의도 없어"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만 1세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린이집 교사 A(30대·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낮잠을 자고 일어나 우는 B군의 입을 손으로 누르고 이불로 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의 부모가 CCTV를 열람, A씨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학대 신고를 했다.
A씨는 "입을 손으로 누르고 이불로 입을 막은 것은 맞으나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2개월 분량의 CCTV 영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나머지 영상을 모두 확인한 뒤에 학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