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8조원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115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0조 3559억 원으로 전달 대비 13.59%(7조 9220억 원)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세원물산(코스닥시장)이 26.75%로, 주가 상승률은 조일알미늄(유가증권시장)이 12.14%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115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0조 3559억 원으로 전달 대비 13.59%(7조 9220억 원) 감소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물론 전체시장(-9.13%)보다 감소 폭이 컸다. 시가총액 감소는 비금속광물과 IT 부품, 운수장비 등의 하락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케미칼(-2조 9823억 원)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엘앤에프(-1조 6589억 원)가 각각 많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조 9071억 원으로 전달 대비 24.57% 감소했다. (전국 21.77%↓) 거래대금 역시 전달(+38.39%)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세원물산(코스닥시장)이 26.75%로, 주가 상승률은 조일알미늄(유가증권시장)이 12.14%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살 딸 혼자 있는 차에 타려던 20대와 몸싸움…"계속 웃고 있더라"
- 공항 도착 화물에 우라늄 오염 물질 발견…英 대테러부대 출동
- 전처에 동거녀까지 '세번째 살인'…"술 취했다" 안 통해 '영구격리'
- 활주로에 승객 55명 놔두고 '이륙'…항공권 1장으로 '사과'
- 인터넷 생방송 중에 잠든 여성 성폭행…30대 징역 7년
- 무인기 사건 놀란 軍, 새해엔 전자전‧연합훈련 확대
- 법원, '2215억 횡령' 오스템 前팀장에게 징역 35년 선고
- [단독]'발표 전 채용 합격 사실 알렸다' 김석준 전 교육감 검찰 송치
- 훈계한다고…지인 살해한 60대 남성 2심서 형량 늘어나
- '8개월 도피' 쌍방울 김성태 前회장, 태국서 불법체류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