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8조원 감소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3. 1.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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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115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0조 3559억 원으로 전달 대비 13.59%(7조 9220억 원)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세원물산(코스닥시장)이 26.75%로, 주가 상승률은 조일알미늄(유가증권시장)이 12.14%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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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제공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115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0조 3559억 원으로 전달 대비 13.59%(7조 9220억 원) 감소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물론 전체시장(-9.13%)보다 감소 폭이 컸다. 시가총액 감소는 비금속광물과 IT 부품, 운수장비 등의 하락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케미칼(-2조 9823억 원)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엘앤에프(-1조 6589억 원)가 각각 많이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제공


같은 기간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조 9071억 원으로 전달 대비 24.57% 감소했다. (전국 21.77%↓)  거래대금 역시 전달(+38.39%)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세원물산(코스닥시장)이 26.75%로, 주가 상승률은 조일알미늄(유가증권시장)이 12.14%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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