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올스타전 15일 수원서 개최…허웅·이대성 등 직접 거리 홍보도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 등 볼거리 풍성

16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특별심판을 맡은 허재(가운데)가 허웅·허훈 두 아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오는 15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위해 선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1일 KBL에 따르면 올스타전 하루 전인 14일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거리 홍보에 나선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에 오른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 등 스타급 선수들이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을 찾아 핫팩과 음료 등을 제공하며 올스타전을 홍보한다.

행사 당일 경기 전에는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렌즈 아반도(KGC),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등 아시아쿼터 선수 3명의 사인회도 열린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KCC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은 본 경기 시작 직전 펼쳐진다.

1쿼터 타임아웃에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하프타임에는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이 열린다.

또 3쿼터 타임아웃에는 아반도, 아바리엔토스, 벨란겔과 올스타 대표 선수 3인인 김선형(SK), 변준형(KGC), 이정현(캐롯)의 3대3 경기도 펼쳐진다.

선수 소개 및 입장은 래퍼 비오가 맡아 관중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댄스팀 '훅'(HOOK)과 팬 투표 톱10 선수들의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