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ASF 3건 추가 발생…지난달부터 11건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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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3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서 ASF 3건을 확인했다.
충주에서는 2022년 12월13일부터 이날까지 11건 연속 ASF가 발생하고 있다.
충주시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멧돼지 기피제를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가 주위에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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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3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서 ASF 3건을 확인했다.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285건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2022년 12월13일부터 이날까지 11건 연속 ASF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양돈농가에 ASF가 발생해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8444마리가 처분되며 양돈농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멧돼지 기피제를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가 주위에 살포하고 있다.
ASF는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충주지역에는 양돈농가 28곳에서 돼지 8만7049마리를 기르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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