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CJ가 찜한 웹툰사…와이랩,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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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와이랩은 2010년 만화가인 윤인완 대표가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제작사다.
2020년 네이버웹툰이 와이랩에 약 5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21년에는 CJ ENM이 70억원, 펄어비스가 68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네이버웹툰과 CJ ENM은 와이랩 지분 12%를, 펄어비스는 5.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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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월 10일 오후 2시24분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랩은 최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다. 와이랩은 2010년 만화가인 윤인완 대표가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제작사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웹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해 대다수 웹툰 작품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상당수 웹툰 제작사는 작가 소유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하고 있다.
와이랩은 여러 웹툰 작품 속 인물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켜 스토리와 장르를 확장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슈퍼히어로 세계관인 ‘슈퍼스트링’을 시작으로 청춘 학원물 세계관 ‘블루스트링’, 로맨스 세계관 ‘레드스트링’ 등을 내놓았다.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대기업의 러브콜도 받았다. 2020년 네이버웹툰이 와이랩에 약 5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21년에는 CJ ENM이 70억원, 펄어비스가 68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네이버웹툰과 CJ ENM은 와이랩 지분 12%를, 펄어비스는 5.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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