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한국기록유산 담은 영문 세계 지도 1만 부 배포

이수지 기자 2023. 1.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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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 기록유산을 알리는 지도 1만 장을 제작해 배포했다.

11일 반크가 자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국 기록유산지도에는 한국의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6개, 751년경에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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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기록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영문 세계 지도 (사진 출처=반크 인스타그램) 2023.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 기록유산을 알리는 지도 1만 장을 제작해 배포했다.

11일 반크가 자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국 기록유산지도에는 한국의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6개, 751년경에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소개한다.

한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16개를 보유한 나라다.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해례본,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승정원일기1),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 동의보감, 980년 인권기록유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한국 유교책판,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등이 등재돼 있다.

세계국기와 세계지도에 세계의 기록유산 35개도 공개했다. 특히 세계지도와 한국지도에 큰 글씨로 직지, 동해와 독도가 표기되어 있어, 한국과 세계의 유산을 공부하는 해외 초중고교 학생들이 지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찬란한 유산인 직지와 독도와 동해를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반크는 “한국의 기록유산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며 “한국기록유산 지도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기록유산과 그 속에 담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동시에 한국인도 세계의 기록유산을 배우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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