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서 판매허가

조승한 2023. 1.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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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2019년 출시한 30호 국산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이다.

케이켑은 싱가포르에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쓸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HK이노엔은 UITC와 케이캡 현지 출시 후 8년간 독점 유통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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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신약 케이캡정 [HK이노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2019년 출시한 30호 국산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이다.

케이켑은 싱가포르에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쓸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이번 해외 허가는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현지 유통은 싱가포르 의약품유통회사 UITC가 담당한다. HK이노엔은 UITC와 케이캡 현지 출시 후 8년간 독점 유통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HK이노엔은 "허가 획득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본격적인 진출과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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