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낮 10도 이상 포근…밤부터 전국에 '비'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또한 오후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 △전남권, 경남권, 제주 북부 해안 20~60㎜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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