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니까요!" 호날두 WC 홍보대사 조항, 알 나스르가 입 열었다

박재호 기자 2023. 1. 11.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월드컵 홍보대사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알 나스르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분명히 밝힌다. 최근 불거진 호날두와 구단의 계약 조건에 월드컵 홍보대사 조항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알 나사르로 이적하며 아시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 나스르 FC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월드컵 홍보대사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알 나스르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분명히 밝힌다. 최근 불거진 호날두와 구단의 계약 조건에 월드컵 홍보대사 조항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호날두는 동료들과 구단의 성공을 돕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알 나사르로 이적하며 아시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유럽 언론들은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연봉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년 월드컵 홍보대사를 맡는 조건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봉 외에 2억 유로(약 2660억원)을 추가로 받는다는 이야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프리카의 이집트, 유럽의 그리스와 함께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준비 중이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의 조국 포르투갈도 스페인, 우크라이나와 함께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알 나사르의 공식적인 부인으로 상황은 잠잠해졌지만 지켜볼 일이다.

한편 호날두는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오는 23일 알이티파크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