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이도진 “방송 출연으로 30년 만에 母와 연락 닿아”

정재우 2023. 1.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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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참가자 이도진(34·본명 이민용)이 30년 만에 모친과 연락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하 '미스터트롯2')에는 가수 이도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하게 된 이도진의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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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영상 갈무리
 
‘미스터트롯2’ 참가자 이도진(34·본명 이민용)이 30년 만에 모친과 연락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하 ‘미스터트롯2’)에는 가수 이도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다. 

이도진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1’ 이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며 “그리움이 많았고 그만큼 효도하고 싶다. 그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도진이 선보인 곡은 1994년 발표됐던 나훈아의 ‘어매’로, 어머니의 은혜를 되돌아보는 가사로 구성돼있다. 이도진은 지난 ‘미스터트롯1’에서는 밝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으나, 이번 무대에서는 짙은 호소력의 음색으로 고전 명곡을 소화했다.

‘어매’ 열창으로 이도진은 올하트를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김연자는 “역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희재도 “목소리에 한이 담겨있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하게 된 이도진의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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