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80%,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서울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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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의 80%가 이달 30일부터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신청을 받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R114는 전국 재고 아파트 중 80%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 원 이하 아파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연 4%의 고정금리에 최장 50년,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정책 주택담보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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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의 80%가 이달 30일부터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신청을 받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파트값이 높은 서울에선 그 대상이 30%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됩니다.
부동산R114는 전국 재고 아파트 중 80%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 원 이하 아파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액별로 6억 원 이하가 60%였고,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가 20%였으며, 나머지 20%가 9억 원 초과였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 대상이 6억 원 이하 주택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가 새로 보금자리 대출 대상에 포함된 셈입니다.
수도권은 68%가 9억 원 이하이지만,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서울은 34%에 그쳤습니다.
구별로 노원구의 9억 원 이하 아파트가 81%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도봉(80%)·중랑(78%)·금천(76%)·강북(74%)·구로(65%)·관악(55%)·은평(52%)·성북(50%) 등의 순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연 4%의 고정금리에 최장 50년,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정책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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