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새해 이어지는 착한·행복나눔가게 동참 행렬

안지율 기자 2023. 1.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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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동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가정 가입 확산 바람이 불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컴퓨터 관련 도소매업 에이앤비를 착한나눔가게 46호점으로 동면우체국 김민지 국장을 착한가정 27호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양산시는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천지(대표 이경숙)를 행복나눔가게 제59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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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착한나눔가게 46호점, 동면 착한가정 27호.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가정 가입 확산 바람이 불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컴퓨터 관련 도소매업 에이앤비를 착한나눔가게 46호점으로 동면우체국 김민지 국장을 착한가정 27호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란 매월 일정 액수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금된 금액은 동면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에이앤비(AnB) 안범수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선뜻 나서게 됐다.

동면우체국 김민지 국장은 착한나눔가게에 대한 홍보자료를 접하고 정말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물금읍, 행복나눔가게 59호점 협약 체결


양산시는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천지(대표 이경숙)를 행복나눔가게 제59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한 별천지는 매월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10가구에 추어탕을 지원하기로 했다.

물금읍 행복나눔가게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행복나눔가게에는 ‘행복나눔가게 인증현판’을 증정하고, 기부영수증 발행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행복나눔가게는 매월 정기적으로 국(탕), 밑반찬, 고기, 빵, 이불 빨래 등을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돌봄이웃 각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별천지 이경숙 대표는 어려울수록 더 나누고 살아야 될 것 같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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