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용세습은 현대판 음서제‥철폐 조치 가시적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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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위원장 등 역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노동개혁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노노 간 비대칭 구조"라며 "똑같은 일을 하면서 월급이 크게 차이 나고 차별을 받는다면 이는 현대 문명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핵심 중 하나인 고용세습 철폐 조치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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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위원장 등 역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노동개혁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노노 간 비대칭 구조"라며 "똑같은 일을 하면서 월급이 크게 차이 나고 차별을 받는다면 이는 현대 문명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흔히 이를 노동시장 이중 구조라고 쓰지만 정확하게는 착취 구조"라면서 "이런 것들을 바로 잡는 게 노동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핵심 중 하나인 고용세습 철폐 조치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샤니 등 60여 개 사업장이 자율 개선을 이행했고, 기아 등 대규모 사업장에 고용세습 단체협약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의 시정명령 의결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고용세습은 현대판 음서제로 노동시장 불공정의 상징이자 불법적인 채용 비리"라면서 "부모 찬스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7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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