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격투기 샛별 빅토리아 리, 18살 나이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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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격투기(MMA) 무대에서 떠오르는 샛별 중 한 명이었던 빅토리아 리가 지난해 12월 26일 1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CNN은 9일(현지 시간) 빅토리아의 언니 안젤라 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이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라는 "빅토리아가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며 "우리는 그가 너무 그립다"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빅토리아는 언니와 오빠를 따라 MMA 무대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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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격투기(MMA) 무대에서 떠오르는 샛별 중 한 명이었던 빅토리아 리가 지난해 12월 26일 1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CNN은 9일(현지 시간) 빅토리아의 언니 안젤라 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이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라는 "빅토리아가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며 "우리는 그가 너무 그립다"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빅토리아는 언니와 오빠를 따라 MMA 무대에 입문했다. 2021년 2월 원챔피언십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그해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는 고등학교 졸업을 위해 MMA 경기 출전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원챔피언십은 "빅토리아의 사망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애도를 전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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