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총선서 과반 의석 확보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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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 CBS(FM 91.7Mhz) 시사집중 신년대담에 출연해 "중앙정치도 여소야대이다 보니 정부에서 제출한 법안 하나도 제대로 처리를 못 하고 통과가 안 되고 있다"며 "정권교체는 이뤘다 하지만 여당이지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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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 CBS(FM 91.7Mhz) 시사집중 신년대담에 출연해 "중앙정치도 여소야대이다 보니 정부에서 제출한 법안 하나도 제대로 처리를 못 하고 통과가 안 되고 있다"며 "정권교체는 이뤘다 하지만 여당이지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대비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가 선출되면, 경선을 원칙으로 할지 당선 가능성 있는 사람을 우선 공천할 거냐 이런 부분도 결정이 되리라 본다"면서도 "경선, 괜찮은 방법이다. 문제는 경선에서 패배했으면 승복해야 하는데 안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빨리 정립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시당을 이끌어가며 방점을 둔 부분을 '소통'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시당위원장이 돼서 해야 할 일은 우선 국민의힘 내부부터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하나가 되도록 제가 창구 역할을 해서 간담회도 하고,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시장이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일이 또 우리 당에서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전 지역의 중요한 성과로는 "6개월 만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확정 지었다는 것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 중 대전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본다"며 "호남선 직선화 사업이 예타가 통과가 돼서 서대전역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부분이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트램 전체를 무가선 방식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는데, 문제는 예산"이라며 "이제 (테미고개 등을) 지하화해야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예산이 거의 배 정도 늘어났다. 이 부분을 대전시나 여당에서 빨리 해결을 해서 진행을 하는 게 저희가 할 일"이라고 약속했다.
또 "혁신도시 도심 융합 특구 관련해서 국회에서도 법률안이 계류돼 있는데, 빨리 진행이 돼야 원도심 지역에도 더욱더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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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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