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간호교육 전수…조선대 김진희 교수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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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장인 김진희 간호학과 교수가 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몽골에서 몽골 간호학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201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김진희 교수는 "2017년부터 진행된 몽골 간호학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이 몽골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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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대학교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장인 김진희 간호학과 교수가 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몽골에서 몽골 간호학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201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몽골 간호교육에 성과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몽골민족대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전공교재 및 실습지침서 12종을 몽골어로 발간했고, 이 중 5종이 국정교과서로 채택돼 몽골 전체 간호교육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몽골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김 교수는 몽골 대통령상,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장관상, 보건체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희 교수는 "2017년부터 진행된 몽골 간호학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이 몽골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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