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설 피해 전북 순창군 쌍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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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말 대설 피해를 본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11년 2월 이후 12년 만이다.
쌍치면은 지난해 12월21∼24일 전북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순창 63.7㎝)로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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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일부 국비로 전환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말 대설 피해를 본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11년 2월 이후 12년 만이다.
쌍치면은 지난해 12월21∼24일 전북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순창 63.7㎝)로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국비로 전환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피해를 받은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등 45개 지자체의 피해주민에게도 국비와 지방비로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치가 피해지역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에서는 설 명절 전에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본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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