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소송’ 아옳이, 최근 본가 인테리어 싹···가족사진도 ‘눈길’
유튜버 아옳이가 최근 본가 인테리어를 마쳤다.
지난달 말 아옳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옳이의 본집소개 + 공주 프렌치 가구쇼핑’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옳이는 친동생과 함께 본가에 둘 가구 쇼핑을 위해 청주의 한 가구점에 방문했다. 아옳이는 “엄마가 프렌치 공주님 스타일이다. 그래서 엄마를 프렌치 여왕님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며 인테리어 콘셉트를 밝혔다.
가구점 내 공주풍 화이트톤 가구에 취향 저격 당한 아옳이는 “오자마자 느꼈다. 엄마 아빠 것도 사고 내 것도 사야겠다”며 신나게 구경에 나섰다.
이후 가구 쇼핑과 본가 인테리어까지 마친 아옳이는 “제가 어떤 가구 쇼핑해왔는지 궁금하시죠? 본집 소개는 처음인 것 같은데 보여드리면서 쇼핑한 가구들도 보여드리겠다”며 소개에 나섰다.
아옳이의 본가는 대리석 바닥과 크리스탈 조명으로 입구부터 남다른 화려함을 자랑했다.
아옳이는 새로 산 장식장과 식탁, 거실 테이블, 데이 배드 등 다양한 새 아이템을 소개했다.
텔레비전이 있던 거실 벽에는 새로 산 콘솔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옳이는 콘솔 위에 올려진 가족사진을 비추며 “뉴욕 여행 갔을 때 찍은 가족사진”이라 설명했다. 부모님과 아옳이 그리고 친동생으로 이뤄진 가족사진 속 이날 상간녀 소송 사실이 밝혀진 (전)남편 서주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영상을 찍던 친동생은 “언니 집을 여기에 똑같이 꾸며낸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이후 아옳이의 아버지까지 등장해 직접 자신의 방을 소개했다. 특히 방 한편에 있는 피아노가 눈길을 끌었다. 아옳이의 아버지는 “제가 피아노를 치진 않는다. 민영(아옳이)이 4-5살 때 처음 사준 피아노인데 팔기가 아까워서 제가 끌어안고 있다”고 답했다.
아옳이가 “온 가족이 버리자고 했는데 아빠가 절대 버릴 수 없다고 했다”고 폭로하자, 아버지는 “나중에 손녀딸이 태어나면 선물하려고 한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옳이는 (전)남편 서주원의 상간녀를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현재 진주종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소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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