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 사용하면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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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정부를 향해 "공정한 질서 유지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지금은 사적 이익을 위해서 공적 권력을 남용하는 잘못된 세상이 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천 모래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없는 사건을 만들어서 정적 제거 하라고 권력을 줬느냐, 있는 죄를 자기편이라고 덮으라고 권한을 줬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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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정부를 향해 "공정한 질서 유지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지금은 사적 이익을 위해서 공적 권력을 남용하는 잘못된 세상이 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천 모래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없는 사건을 만들어서 정적 제거 하라고 권력을 줬느냐, 있는 죄를 자기편이라고 덮으라고 권한을 줬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주어진 권한을 국민을 위해, 국가 공동체를 위해 공적으로 써야 한다.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도둑이지 공무원이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칙과 공정이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다"며 "70년대 이전으로 이 세상이 되돌아가고 있지 않느냐. 어렵게 만든 우리의 민주주의가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73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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