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선의에 의한 일시적 가짜 평화에 기댄 나라들 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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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선의에 의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일시적인 가짜 평화에 기댄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고 다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외교부와 국방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무슨 종전선언이네 하는 상대방의 선의에 의한 그런 평화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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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선의에 의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일시적인 가짜 평화에 기댄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고 다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외교부와 국방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무슨 종전선언이네 하는 상대방의 선의에 의한 그런 평화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결코 침략전쟁은 하지 않지만,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여러 전력 작전 재개, 또 그에 따른 훈련들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한 30년 전에 했던 교육 훈련 체계를 가지고 지금 할 수는 없다"면서 "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체계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발상의 전환을 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 인권 문제는 단순히 인권 수호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 된다"며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북한의 도발이 강화됐을 때 왜 우리나라를 지켜야 하는지 알게 되고 남북 간 유사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73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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