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서울 아파트 34%…노원구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재고아파트 중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의 9억이하 아파트 비중이 34%에 불과한 상황이지만 개별 구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노원구에서의 재고아파트 81%가 9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SR 미적용, 9억원이하 주택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 재고아파트 중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1월 30일부터 신청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고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4%대 고정금리로 최장 50년 만기 대출이 가능한 정책모기지다. 특히 해당 상품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배제하면서 그동안 소득 수준과 보유 자금 수준이 적어 매수를 결정하기 어려웠던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관련 문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소득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미적용으로 인해 소득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무주택자의 구입용도 뿐만 아니라 1주택자의 기존대출 상환이나 임차보증금의 반환 등 3가지 용도로 신청이 가능하며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도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취급 가능해 서울은 물론 서울 외 지역에 쌓여 있는 9억원 이하의 급매물 거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의 운영기간(1년)과 공급 규모(39.6조원)을 제한한 만큼 초반 흥행 여부에 따라 기간 연장이나 증액 여부가 추가로 검토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아내도 실형
- UN 최정원 불륜 의혹 파장…법원의 부정행위 판단기준은?[사랑과전쟁]
- 김건희 여사 시장서 어묵 먹은 날, 野 "공정하게 포토라인 세울 것"
- "폼나게 돈 벌어야쥬"...백종원, 시장 폐점포 사들인 이유
- 모범수로 출소해 3번째 살인...'그알'도 경악한 40대 무기징역
- [영상] "재미로" 강아지 학대하고 촬영한 20대, 영상만 44개
- 출마?불출마? 해석 분분한 羅…與지지층서 압도적 1위[한길리서치]
- 박찬욱 첫 골든글로브 불발→작품상 스티븐 스필버그(종합)
- [단독]김용중 이래CS 대표 해임 유력…승기 잡은 자베즈
- 반려동물 죽은 뒤 매장하면 ‘불법’…양육자 절반가량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