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찾은 임태희 "교육의 시·도간 경계 허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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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교육의 시·도간 경계를 허물자'고 제안했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기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라며 "경기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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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한 것 다른곳에도 공유" 약속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교육의 시·도간 경계를 허물자’고 제안했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기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의 변화에 대해 서울시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교육 사례를 통해 서울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시·도 경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가 먼저 하면 다른 곳도 변화하고, 경기도가 개발한 것을 다른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 현장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성장에 열정을 가지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교육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같이 해야 하며,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대한민국 교육이 그리 밝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의회가 공식적인 활동 공간을 통해 현장에 반영할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라며 “경기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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