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워드 임동섭, LG로…가드 최승욱과 맞트레이드

문대현 기자 2023. 1.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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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의 포워드 임동섭(33)이 창원 LG로 향한다.

대신 LG의 가드 최승욱(29)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과 LG 구단은 11일 임동섭과 최승욱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삼성으로 옮기는 최승욱은 2016-17시즌 전주 KCC에서 데뷔한 뒤 2020-21시즌 L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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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삼성 임동섭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2022.3.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삼성의 포워드 임동섭(33)이 창원 LG로 향한다. 대신 LG의 가드 최승욱(29)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과 LG 구단은 11일 임동섭과 최승욱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12-13시즌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임동섭은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외곽슛 능력이 우수한 임동섭은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7.4득점, 3.5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올 시즌에는 29경기에서 평균 4.2득점, 2.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으로 옮기는 최승욱은 2016-17시즌 전주 KCC에서 데뷔한 뒤 2020-21시즌 LG로 이적했다.

최승욱은 올 시즌 LG에서 7경기 동안 평균 0.9득점, 0.6리바운드, 0.3 어시스트, 0.3 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임동섭과 최승욱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새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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