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87.5% 1지망 배정

기사내용 요약
13일 각 학교서 배정 통지서 교부

울산시교육청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 학생 87.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 울산지역 12개 학교군과 12개 중학구에서 학생 9587명(87.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총 1만953명(강북 6215명, 강남 4738명)으로 2022학년도 1만494명과 비교해 459명 증가했다.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에 따라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받은 후 기준번호 공개 추첨을 통해 컴퓨터 무작위 전산 배정됐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울산광역시로 이주해오거나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 등은 신청 기간 내 재배정을 통해 중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교복 준비 등 신입생들이 일찌감치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배정결과를 발표한다.

발표 당일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배정 통지서를 교부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이날 오후 1시부터 학생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 초등학교명을 입력하면 배정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이나 각 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052-219-56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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