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0억 투자→10위 추락' 첼시, 공격진 보강 예상 베스트11

2023. 1.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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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의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 이후 첼시의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보엘리 구단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동안 2억 7100만파운드(약 4112억원)를 지출했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첼시는 후앙 펠릭스와 이적에 합의했다. 또한 맥 알리스터 영입도 노린다'며 선수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보강한 후 기존의 스털링(잉글랜드)과 함께 튀랑(프랑스)과 후앙 펠릭스(포르투갈)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마운트(잉글랜드), 자카리아(스위스), 맥 알리스터(아르헨티나)가 중원을 구성하고 칠웰(잉글랜드), 실바(브라질), 바디아실(프랑스), 제임스(잉글랜드)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아리사발라가가(스페인)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오바메양(가봉), 쿠쿠렐라(스페인), 쿨리발리(세네갈) 등 11명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드러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4무6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리그 10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5-16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둘 우려를 받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레스터시티(26골)와 리즈 유나이티드(25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데일리메일은 '첼시는 후앙 펠릭스 임대 영입을 위해 900만파운드(약 137억원)를 지불할 것이다. 튀랑 영입도 노리고 있지만 소속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합의는 불투명하다. 맥 알리스터 영입을 위해선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거 언급했다. 또한 '칠웰과 제임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수비진에서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첼시는 오는 13일 풀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데일리메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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