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자연개공률 100% 조업 2년 연속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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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0년 12월부터 2년간 후판부 3 제강공장 래들(Ladle·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을 담을 때 사용하는 용기) 자연개공률 100% 조업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래들 자연개공률은 제철소 제강공장의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조업지표 중 하나다.
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은 래들에 담겨 연주공장으로 보내진 후 연속 주조 공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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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0년 12월부터 2년간 후판부 3 제강공장 래들(Ladle·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을 담을 때 사용하는 용기) 자연개공률 100% 조업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래들 자연개공률은 제철소 제강공장의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조업지표 중 하나다.
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은 래들에 담겨 연주공장으로 보내진 후 연속 주조 공정을 거친다.
이때 래들의 노즐이 자연적으로 열려 쇳물이 연주공장으로 주입되는 것을 '자연개공'이라고 한다.
자연개공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래들을 반송하게 돼 품질이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제철소 측은 래들 노즐 전용 건조장을 운영하고 소모성 자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자연개공률 100% 유지에 힘썼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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