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2차전지 사업 진출 율촌화학 주목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지난해 말 기관·외국인 수급이 몰린 중소형주 세방·율촌화학에서 각각 11%대, 20%대 수익률을 달성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3~9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중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세방(20.17%), 율촌화학(11.39%), YG엔터테인먼트(7.84%), 이루다(6.22%), 한화손해보험(2.93%)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9.71%였다. MK시그널의 국내 주식 주간 전체 평균 수익률은 1.18%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은 화물 운송 및 항만 하역 회사인 세방에 대해 지난해 12월 21일 매수 신호, 이달 4일 매도 신호를 내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농심그룹 계열사인 율촌화학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8일 매수 신호, 이달 5일 매도 신호를 냈다. 식품·생활용품 포장재가 주력 사업인 율촌화학은 지난해 9월 28일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와 약 1조4871억원 규모 2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 이후 2차전지 신사업 가시화로 연초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였다. MK시그널은 율촌화학을 보유하는 기간에 약 247억원의 기관·외인 동반 매수세를 활용해 차익을 실현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미국 에너지 회사인 텍사스퍼시픽랜드코퍼레이션(TPL·58.61%), 미국 셰일업체 코드에너지(CHRD·28.66%), 멕시코 공항서비스 회사인 센트럴노스에어포트그룹(OMAB·18.7%), 미국 산업재 유통 회사인 어플라이드인더스트리얼테크놀로지스(AIT·17.74%) 순이었다. MK시그널은 AI가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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