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장하나, 싱가포르 에버그린 금융그룹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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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대표 데이비드 용)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하나(31) 서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용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 CEO는 "앞으로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금융업에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또 한국 여성 골퍼 스폰서십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최초로 비 한국 기업이 KLPGA 투어에 전념하는 골퍼를 후원을 한 경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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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5승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는 등 개인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또 KLPGA 투어에서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는 슬럼프에 빠졌지만 올해 새로운 스폰서를 맞아 재도약을 노린다는 각오다. 장하나는 새롭게 바꾼 스윙의 완성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태국에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장하나를 서브 후원하는 싱가포르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목재 무역과 금융업을 위주로 성장을 한 기업이다. 아시아 7개 국가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21년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용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 CEO는 “앞으로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금융업에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또 한국 여성 골퍼 스폰서십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최초로 비 한국 기업이 KLPGA 투어에 전념하는 골퍼를 후원을 한 경우”라고 강조했다.
김찬호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의 동북아 시장 마케팅 대표는 “이번 계약은 장하나 선수의 인지도에 맞춰서 메인 후원사 만큼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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