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日에 추가보복…하루 만에 '경유 비자면제'도 중단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2023. 1. 1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단기비자, 일반비자 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면제도 중단했다.

중국 정부는 또 한국, 일본 국민한 한정해 현지에 도착해 발급받는 비자(도착 비자) 발급 역시 중단했다.

정부는 전날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맞서 한국을 상대로 단기 비자, 일본에는 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보복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단기비자, 일반비자 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면제도 중단했다.

중국이민관리국은 11일 "최근 소수의 국가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공지했다.

중국은 경유 항공편에 한해 72∼144시간 동안 지정된 공항을 통해 들어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이 같은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또 한국, 일본 국민한 한정해 현지에 도착해 발급받는 비자(도착 비자) 발급 역시 중단했다.

정부는 전날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맞서 한국을 상대로 단기 비자, 일본에는 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보복에 나섰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