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기지 말라"더니…아옳이·서주원, 지난해 이혼→상간녀 소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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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레이싱 선수 서주원이 파경을 맞았다.
이와 함께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 상대에게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자세한 이혼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주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민영(아옳이)와 작년에 이혼했다.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옳이가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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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레이싱 선수 서주원이 파경을 맞았다. 이와 함께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 상대에게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자세한 이혼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전자신문은 아옳이가 최근 남편 서주원의 외도 상대 A씨를 대상으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아옳이 소속사 샌드박스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고 밝혔지만 아옳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이혼한 사이로 드러났다. 서주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민영(아옳이)와 작년에 이혼했다.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열애 소식을 처음 알렸고, 그해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5월 이혼설이 불거진 지 6개월이 지나 이들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이들의 만남은 서주원의 구애에서 시작됐다.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서주원은 방송이 끝나고 MC였던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와 술을 마시다 아옳이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고등학생 떄부터 아옳이의 팬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낸 서주원은 신동과 김이나의 소개로 아옳이를 처음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지난해 5월 서주원이 개인 계정에 올린 글 때문에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서주원은 개인 계정이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며 특정인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해당 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서주원의 개인 계정에서 아옳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삭제됐다는 점을 짚으며, 저격 대상이 아옳이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아옳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화 및 이혼설을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남편이 워낙 그런 걸(저격글)을 같은 걸 자주 올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아옳이는 유튜브를 통해 2세 계획을 언급하거나 부부 브이로그 계획 등을 밝히는 등 불화설을 종식시켜려 했지만, 갈등은 결국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서주원의 저격글 대상이 아옳이였다면, 서주원은 갈등의 원인이 아옳이였다고 주장한 바. 그러나 아옳이가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옳이는 구독자는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주로 뷰티, 패션 콘텐츠를 다룬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소속 레이싱 선수로, 지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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