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오늘 오후 美 출국…당대표 불출마 후 행보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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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당 대표 불출마 선언 이후 향후 행보를 고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 측은 "나경원 전 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불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 김기현 의원 지지 여부 등 전당대회 관련 내용들을 모두 하와이에서 고민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 5일 당 대표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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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일 유동적…전대 관련 내용 하와이서 고민할 듯"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당 대표 불출마 선언 이후 향후 행보를 고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권 의원 측은 "귀국일은 유동적"이라며 "다음주 중에는 오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와이 방문 기간 동안 다음 행보에 대한 고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 측은 "나경원 전 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불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 김기현 의원 지지 여부 등 전당대회 관련 내용들을 모두 하와이에서 고민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 5일 당 대표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피해 왔다. 지난 9일 열린 김기현 국회의원 캠프 개소식에도 지역 행사를 이유로 불참했다. 이후 김 의원 캠프 개소식에 축하 화한을 보냈다는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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