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에 전북 1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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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등 16곳이 선정돼 국비 1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밖에도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전주시 동문상점가, 전통시장 홍보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는 JTV 전주방송(지역 민방)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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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등 16곳이 선정돼 국비 1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정 사업은 △화재알림시설 설치 1개소 △특성화시장 육성(문화관광형) 2개소 △청년몰 활성화 1개소 △지역 민영방송 1개소 △시장경영패키지 11개소 등 5개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신중앙시장은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시장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익산 구시장 또한 특성화 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익산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1억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밖에도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전주시 동문상점가, 전통시장 홍보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는 JTV 전주방송(지역 민방)이 선정됐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는 전주 남부시장 등 11곳이 선정돼 침체된 상권 회복과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지방비 29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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