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 개최

김상진 2023. 1.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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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1주기를 맞아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재난 담당 부서 팀장들은 서구청 들불홀에서, 이 외 구청 공무원들은 온라인 영상방송을 통해 안전 1번지 서구 결의문 발표에 함께 하며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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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1주기를 맞아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재난 담당 부서 팀장들은 서구청 들불홀에서, 이 외 구청 공무원들은 온라인 영상방송을 통해 안전 1번지 서구 결의문 발표에 함께 하며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11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재난 담당 부서 팀장들이 호른손을 들고 안전 1번지 서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결의문에는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항상 안전관리 만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안전관리 수칙 철저히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안전의 문제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전 1번지 서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다짐대회에는 1년 전 붕괴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표 안정호씨가 참석해 “우리 가족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난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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