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타운 특화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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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들안길 먹거리타운 음식점 4곳에 특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성구는 사업비 2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조형물 설치를 추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들안길을 방문해 특색있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기를 바란다"며 "조형물 설치가 외식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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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들안길 먹거리타운 음식점 4곳에 특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성구는 사업비 2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조형물 설치를 추진했다.
전국 예술가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한 후 외부 전문가와 설치 대상 음식점 대표자가 직접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 참여해 작품을 선정했다.
최지훈 작가의 '청춘돼지, 슈퍼히어로'는 서민숯불갈비, 김효선 작가의 '항해'는 센도리, 박용남 작가의 '날자!'는 금산삼계탕, 김환란 작가의 '은빛 파도'는 정아칼치에 각각 설치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들안길을 방문해 특색있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기를 바란다"며 "조형물 설치가 외식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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