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감독 "이하늬, 설경구에 밀리지 않는 힘..여자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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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이해영 감독이 설경구, 이하늬의 액션신에 대해 밝혔다.
이하늬는 "설경구 선배와의 액션신을 머리에 달고, 6개월을 살았다. 이걸 위해 체력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령'을 하면서 느낀 게 연기를 하려고 해도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힘의 실랑이해야 하는 감정적인 액션신이다 보니까 힘들더라"라며 "또 역도산(설경구)과 붙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 장면을 그리면서 몇 개월을 살았는데 막상 만나니까 힘에서 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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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경구는 이하늬와 맨몸 액션에 대해 "오히려 제가 힘들었다. 이하늬 배우가 팔다리가 길어서 힘에 부쳐 많이 버거웠던 것 같다. 저는 기술이 없어서 힘으로 했는데 이하늬 씨가 대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설경구 선배와의 액션신을 머리에 달고, 6개월을 살았다. 이걸 위해 체력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령'을 하면서 느낀 게 연기를 하려고 해도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힘의 실랑이해야 하는 감정적인 액션신이다 보니까 힘들더라"라며 "또 역도산(설경구)과 붙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 장면을 그리면서 몇 개월을 살았는데 막상 만나니까 힘에서 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영 감독은 "액션신을 구상할 때 첫 번째로 원했던 건 성별의 대결로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남녀가 싸우는 느낌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했다. 두 캐릭터의 각자 입장과 감정이 있으니까 셩별 떼고 기세로 붙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하늬 배우가 설경구 선배님보다 액션 경험도 적고 여배우이기 때문에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호텔 방에서 싸우는 몸싸움 신을 찍는 순간 '설경구 선배님 괜찮으실까?'라고 생각했다. 이하늬 배우가 설경구 선배님을 역도산이라고 했는데, 이하늬 배우는 마동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용산CGV=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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