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하늬 “설경구와 액션? ‘진짜 역도산이구나’ 생각했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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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이하늬 설경구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유령’ 이하늬가 설경구와의 함께한 액션 장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하늬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하늬는 “‘유령’의 설경구와의 액션신을 위해서 정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 그 액션 신은 늦게 후반에 찍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 장면을 머리에 달고 6개월을 살았다. 이것을 위해 체력을 준비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준비가 안되면 이도저도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유령’을 하면서 느낀 게 연기를 하려고 해도 체력이 바쳐줘야 하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합에 맞추는 액션과 달리 힘의 실랑이가 있어야 하는 감정이 들어 있는 액션 신이라 테이크가 몇 번이 갈 때 트레이닝을 할 때도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역도산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결승선에서 역도산과 붙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몇 개월을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주먹을 넣었는데 안 빠지더라. 진짜 역도산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말 너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 너가 살거나, 내가 살거나’의 액션 신이라 더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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