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선,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2관왕…리드-스피드 모두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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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스페이스컵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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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3 노스페이스컵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경기 결과, 리드 남녀 일반부에선 이영건(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1위를 차지했다. 스피드 남녀일반부에선 전양표(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특히 신운선은 여자부 리드와 스피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신운선은 물론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 랭킹 1위인 루나 라데방트(프랑스), 리드 세계랭킹 4위인 모함마데레자 사프다리안(이란) 등 세계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국내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 등 17개국 100여 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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