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 일 국민 '중 경유 비자 면제' 중단…추가 보복 조치

정준형 기자 2023. 1.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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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민관리국은 "최근 소수의 국가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면제 중단 조치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경유자에 한해 만 3일에서 6일 동안 공항을 비롯한 지정된 곳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 국민에 대해서는 이 같은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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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사 접수하는 중국발 입국자들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중국을 경유하는 한·일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도 중단했습니다.

중국이민관리국은 "최근 소수의 국가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면제 중단 조치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경유자에 한해 만 3일에서 6일 동안 공항을 비롯한 지정된 곳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 국민에 대해서는 이 같은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어제(10일)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응해 한국 국민에 대해서는 단기 비자, 일본 국민에 대해서는 '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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