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설 피해 입은 전북 순창 지원 속도 내야" 이상민 장관에 지시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1.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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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순창군 쌍치면 피해 주민들이 설 명절 전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속도를 낼 것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며 윤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 사항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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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월 대설 피해 입은 순창군 쌍치면 '특별 재난지역' 선포
尹 "설 전에 일상 복귀하도록"…순창·정읍, 일반 재난지역 지정
이재명 부대변인이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주요 발언을 소개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순창군 쌍치면 피해 주민들이 설 명절 전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속도를 낼 것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며 윤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 사항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설로 인한 특별 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으로, 현재까지 총 4차례 선포됐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또 전북 정읍과 순창을 일반 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지난 대설로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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