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설 피해’ 전북 순창군 쌍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3. 1.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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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달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설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이다.

정부는 또, 전북 정읍과 순창을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지난 대설로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피해 지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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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순창은 일반재난지역…피해 지원
“설 명절 이전에 피해 지원 마무리 최선” 당부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3일 전북 순창군 한 도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제설 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달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설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이다. 그동안 4차례 선포한 사례가 있다.

정부는 또, 전북 정읍과 순창을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지난 대설로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피해 지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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