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비거리 관용성 키운 카본우드 스텔스2 출시… 박성현 서요섭 등 “올시즌 기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카본우드 2023 런칭쇼’를 통해 스텔스2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카본우드 2023 런칭쇼에는 최근 테일러메이드 골프클럽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다니엘 헤니와 테일러메이드의 용품후원을 받는 팀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선수인 박성현, 유해란, 임희정, 서요섭, 정찬민도 참석해 자신들이 경험한 스텔스2 카본우드의 장점을 소개했다.
스텔스2는 ‘더 많은 카본, 더 많은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카본 페이스 드라이버인 스텔스를 출시하며 카본 우드의 기준을 높인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스텔스2를 통해 혁신을 이뤘다. 종전 26g인 카본 페이스의 무게를 24g으로 낮추며 최신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더욱 키웠다.
드라이버는 스텔스2, 스텔스2 플러스, 스텔스2 HD 3종으로 구성됐으며 스텔스2 HD 여성용 모델도 나왔다.
오랫동안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해온 박성현은 “저는 클럽은 무조건 새로 나온 채가 좋다고 생각한다. 테일러메이드 미국 본사에 방문해 클럽 성능 향상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노력을 직접 봤기에 신기술이 반영되는 새 채가 좋다고 여긴다”며 “이번 스텔스2는 카본 사용량이 많아져 가볍고 가뿐하게 스윙된다는 느낌이다.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시절부터 줄곧 테일러메이드 용품만 사용했다는 유해란은 “더 많은 카본 사용량으로 비거리 증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타를 통해 느꼈다”며 “올시즌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하는 임희정, 서요섭, 정찬민은 한결같이 비거리 증대와 방향을 잡아주는 관용성 증가를 높게 평가했다. KPGA 최장타자로 올해도 미국무대 도전을 병행할 정찬민은 “드라이버샷을 강하게 치다보면 악성 훅 구질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스텔스2는 훅성 구질이 사라지고 똑바로 날아가 좋다”며 “관용성이 좋아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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