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文 전 대통령 비공개 예방···2년 만에 만남

정상훈 기자 2023. 1. 11.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김 전 지사 측은 평산마을 방문을 새해 인사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전 지사 내외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복역한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 28일 복권 없는 특별사면을 받고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김 전 지사가 특별사면된 지 14일 만이다.

김 전 지사 측은 평산마을 방문을 새해 인사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전 지사 내외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2021년 2월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 이후 2년 만이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복역한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 28일 복권 없는 특별사면을 받고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출소 직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