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제시

이은경 2023. 1.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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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1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교육 ▲수업혁신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에 대해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로 대전환한다"면서 "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전자 칠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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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1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교육 ▲수업혁신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에 대해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로 대전환한다”면서 “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전자 칠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약 6만5천대를 보급한다.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을 구축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1만5천명의 교사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사들끼리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 참여하면서 개선점을 찾고 수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해 온 서 교육감은 “초 2부터 고 1까지 신뢰도 있는 평가도구로 진단검사를 전면 실시해 기초학력 부진을 찾아내고 맞춤형 처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대 핵심과제로는 이밖에 인사제도 개편, 행정 혁신, 작은학교 살리기 등이 포함됐다.

서 교육감은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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