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출국→득점!' 이재성, 발목 이상 무...후반기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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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준비 중인 이재성(30)이 골을 터트렸다.
독일 복귀 후 팀 훈련에 돌입했던 이재성은 연습경기에 출전해 득점까지 올리며 후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성은 리그 2골 1어시스트 기록 중이다.
이재성은 오는 14일 호펜하임과 연습경기 후 21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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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준비 중인 이재성(30)이 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루체른(스위스)과의 연습경기에서 5-1로 완승했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쇄도하며 헤더로 밀어넣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재성은 발목 통증을 안고 대회를 치렀다. 가나전을 제외한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진을 이끌었다.
월드컵이 끝나자 한국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유럽파 선수 중 가장 늦은 지난 1일 독일로 출국했다. 당시 이재성은 "휴식을 충분히 취했고 발목도 괜찮다. 훈련을 과하게 하면 안 좋아질 수 있지만 관리를 잘 해서 후반기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독일 복귀 후 팀 훈련에 돌입했던 이재성은 연습경기에 출전해 득점까지 올리며 후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성은 리그 2골 1어시스트 기록 중이다. 이재성은 오는 14일 호펜하임과 연습경기 후 21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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