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플라이강원 사태, 도민 입장에서 해결책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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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속에 모기지 이전, 사명 변경 등이 거론되면서 우려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도민을 우선하는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했다.
모기지 항공사 유지가 필요하다면서도 "강원도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운항장려금 등을 얼마만큼 언제까지 지원해야 하느냐, 모기지 항공사 유치가 강원관광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가를 평가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의 경영 악화는 '플라이강원'만의 일이 아닌 모든 항공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인 만큼 얼마만큼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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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속에 모기지 이전, 사명 변경 등이 거론되면서 우려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도민을 우선하는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했다.
도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서로 입장이 차이가 날 때는 도민을 먼저 생각하고 협의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지 항공사 유지가 필요하다면서도 "강원도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운항장려금 등을 얼마만큼 언제까지 지원해야 하느냐, 모기지 항공사 유치가 강원관광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가를 평가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의 경영 악화는 '플라이강원'만의 일이 아닌 모든 항공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인 만큼 얼마만큼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역시 모기지 항공사가 없어질 경우, 강원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라이강원이 도민의 혈세가 막대하게 투입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기업으로 우뚝 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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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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