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저소득층 밑반찬 나누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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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가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12개 단체로 구성된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밑반찬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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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가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에 진행되며 올해 첫 번째 나눔은 전날(10일) 여성봉사관에서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50세대다. 특히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김치와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후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경란 회장은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행복한 설을 맞이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회 사업에서 15회로 늘렸다”며 “언제나 지역 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2개 단체로 구성된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밑반찬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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