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찾은 김경수…"새해 덕담 나눴다"

이정현 기자 2023. 1.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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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오후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김 지사가 문 전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새해인사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28일 0시 출소한 이후 같은 날 오전 봉하마을을 찾아 "새해도 되고 했으니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리러 한번 가야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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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너럭바위에 엎드려 생각에 잠겨 있다./뉴시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오후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김 지사가 문 전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새해인사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님 내외분께서는 김 전 지사 내외를 따듯하게 맞이해 주셨다"며 "서로의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약 2년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2월25일 부산 해양대학교 실습선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회'에서 만난 바 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28일 0시 출소한 이후 같은 날 오전 봉하마을을 찾아 "새해도 되고 했으니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리러 한번 가야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당 지도부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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