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지난해 B2B 균주 판매량 12톤…"설비 확충해 생산 늘릴 것"

사진=hy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hy가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판매량이 지난해 12톤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2톤은 현 기준 hy가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다.

hy는 2020년 원료 B2B 사업을 시작했고 판매량은 첫해 3톤에서 매년 증가해왔다. 이에 올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신규 설비는 10월 가동 예정인 논산 신공장에 들어선다. 완공되면 생산량을 60% 정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인정형 소재를 중심으로 판매 품목도 다양화한다. ▲기억력 개선 ▲관절 건강 ▲면역 증진 등 기능성 원료를 자체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도 판매하고 있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안전성 입증을 통해 hy 소재 B2B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설비가 확충되면 더 많은 고객사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