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7년까지 1만3864면 주차공간 조성

정재훈 2023. 1.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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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7년까지 1만3864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만든다.

경기도는 '주차환경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4개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핵심과제를 완료하면 경기도 내 주차 수급률 100% 미만(차량 1대당 주차장 1면 미만)의 주차난 심각 구역은 2021년 215개소에서 2027년 176개소로 39개소(18%)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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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2027년까지 1만3864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만든다.

경기도는 ‘주차환경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4개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래픽=경기도 제공)
4개 핵심과제는 △주거·상가 밀집지 공영주차장 1만134면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 주차장 1300면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2430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이다.

핵심과제를 완료하면 경기도 내 주차 수급률 100% 미만(차량 1대당 주차장 1면 미만)의 주차난 심각 구역은 2021년 215개소에서 2027년 176개소로 39개소(18%)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는 총 3651억 원을 투입한다.

주차장 확보 사업 대상지는 사업연도별로 시·군 수요 신청을 받아 상반기 중 정할 계획이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올해 시·군 협의를 거쳐 경기도교통정보센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박승삼 교통국장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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